그냥/일기

221025 (화) 알다가도 모르겠단 말이지

맑은눈 2022. 10. 25. 05:01

네가 좋은 이유를 수백 가지는 댈 수 있을 것 같다가도, 내 마음을 표현할 적확한 단어가 있을까 돌아보게 돼. 진짜 내 마음은 뭘까. 복잡하게 생각할 것 없이 분명한 것 한 가지는, 이렇게까지 너를 좋아할 계획은 없었다는 거지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