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감상의 숲' 첫 감상 1. 노래 태국풍으로 변주한 부분, 빠른 래핑이 나오는 부분이 노래의 핵심이자 매력. 처음에 설명 들었을 때 태국풍의 변주는 뭘까 했는데 이 부분이 없었다면 앙꼬 없는 찐빵이 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 존재감이 뚜렷하고 압도적이다. 한 곡 안에 아예 분위기가 달라지는 구간을 두는 걸 요즘 좀 자주 보는 듯. 사실 노래 자체는 좋게 말하면 무난하고 냉정히 말하면 새롭지 않다. 블랙핑크 노래라고 해도 별로 다를 바 없달까. 요새 노래는 무대 전체를 보게 만들어서 가사는 어떤 내용이든, 그게 잘 안 들리든 상관없다고 하지만 아쉬움은 남는다. '라리라 라리사 라리사' 하고 반복하는 부분은 좀 웃겼고. YG가 언제나 하는 내가 가장 잘났고 잇걸 잇보이 내가 최고다 그런 류의 가사다. 블핑도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