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냥/일기

231124 (금) 좋다, 너희가

맑은눈 2023. 11. 25. 01:59

좋아하는 마음, 응원하는 마음, 사랑하는 마음. 그런 걸 가볍게 여기지 않으려고. 오늘 네가 흘린 눈물을 보고 나도 눈물이 났어. 영원한 건 없다지만, 영원을 믿는 마음은 아름다운 것 같아. 곁에 있고 싶어. 혹시 마음이 떠난다고 해도 그 시기가 최대한 늦어졌으면 좋겠어. 그만큼 너희를 좋아해.